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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 설교일2018-05-13
  • 성경본문에베소서 6장 1-3절
  • 설교자김요한 목사
  • 조회수439
설교게시판 내용
본문내용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설교내용

옛날 조선시대에 어느 임금님이 서울을 떠나서 개성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임금님이 개성에 방문한다는 소식이 온 마을에 전해졌습니다.

개성에서 좀 떨어져 있는 어느 조그마한 마을에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있는 나이 많은 노모가 있었습니다.


노모는 임금님이 개성을 방문하신다는 소식을 듣고는 아들에게 부탁을 하나했습니다.

"내가 이 나라의 백성으로서 한 번도 임금님의 얼굴을, 용안을 뵙지를 못했는데 죽기 전에 임금님의 용안을 멀리서라도 좀 뵙고 그리고 죽었으면 좋겠다.

그게 내 마지막 소원이다." 아들은 어머니의 유언과도 같은 말씀을 듣고 임금님이 오시는 날을 기다렸다가 오 십리 길을 어머니를 업고 개성에 왔습니다.

임금님이 개성으로 행차하다 보니 눈길을 끄는 모자가 보였습니다.

 

임금님은 피골이 상접하여 외부출입을 하면 안 될 것 같은 노모를 등에 업고 서서 임금을 기다리는 그 모습이 평범치 않아 무슨 사연인지 알아보게 하였습니다.

임금님은 용안을 죽기 전에 뵈려는 노모의 귀한 마음과 그 아들의 효성에 크게 기뻐하며 궁으로 돌아와 큰 상을 내렸습니다.

왕이 효성을 칭찬하며 큰 상을 내렸다는 소식이 그 마을에 퍼졌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웃 마을의 소문난 불효자는 돈을 벌기 위해서 어머니가 원치도 않는다는 걸 억지로 업고 나가서 또 그 길가에 나가서 왕을 뵈었습니다.

그런데 왕은 그 사람에게도 상을 주라고 신하들에게 명령했습니다.

신하들은 그가 상을 받을 사람이 아니라 도리어 돈을 위해 효자처럼 행동했으니 벌을 받아야 말했습니다.


임금님은 신하들의 말을 듣고 "효도는 흉내만 내도 좋은 것이니 상을 주라."고 다시금 명령하였습니다.

상을 받은 이 불효자는 왕의 상을 받고서 크게 뉘우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진짜 효자가 되었답니다.

효도는 흉내만 내도 좋은 것입니다. 처음에는 서투르고 잘 못하더라도 노력하다보면 좋은 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가치 있는 일은 흉내만 내어도 좋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효가 가치 있고 옳은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도 한 가정의 아들로서 부모의 권위에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어머니 마리아의 요청을 듣고 놀라운 능력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머니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 뜻을 따르며 끝까지 어머니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러한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참된 효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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